날은 슬슬 더워지고..
일요일인데..애들은 집안에서 난장을 치고 있고..
저는 저대로 취미생활 한다고 난장을 치고..
마눌님이 머리 아파하시네요..ㅋ
좀 있다가 집안 청소나 좀 해드려야겠슴다..
베이컨 함 만들어보려고..
통삼겹 2.5키로를 이것저것 넣어서 양념한 물에..염지시켰습니다.
일주일을 나둬야 한다는군요..
바비큐 카페에 있는 레시피를 비슷하게 빼꼈는데..잘 될런지는...ㅋ
염지액 맛이 단맛이 나는거 같기도 하고..짠맛이 나는거 같기도 하고..잘 모르겠다는...
암튼 이렇게 일주일을 냉장고 속에서 염지할껍니다..
일주일뒤..하루 건조시키고..다시 소금 후추등으로 양념한후에..8시간 정도의 훈연을 할껍니다..
생고생이죠..
그래도 애들 밥 반찬만 된다면.. 뿌듯하죠..
마눌님이 오늘은 뭐 해먹나..하시는 말씀에..
염지하고 남은 고기로 후다닥 양념한 통삼겹 약 700g..등갈비 1kg 쯤입니다.
오후에 가스그릴 함 가동해 봐야죠..
해적잠수함표 특제 소스도 준비 했습니다.
고추장 약간+바비큐 소스 약간+와인 약간+야쿠르트 약간+파슬리 약간+마늘가루 약간 기타등등..
이걸 다 섞어서 살포시 끓여서 좀 졸여놨습니다.
고기 구우면서 등갈비에 발라줄꺼라는..
이제 쌀 사러 마트 함 갔다가..세팅하고시간 맞춰서 고기 구우려구요..
지난 시즌..
에덴벨리에서 같이 동고동락했던 고글입니다..
땀냄새가 많이 나서 좀 말려두기전에 사진 한컷..
몇해전에 산건데..쪼매 비쌌다는..
안경 쓴고도 고글 쓸수도 있는 형태입니다..사이즈도 크구요..ㅋㅋ
햇볕에 좀 말려두고..고이 간직해서 다음 시즌을 기약에 본다는..
즐거운 휴일 오후 되십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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