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버이날 겸 9일이 아들놈 생일이라 삼겹을 하기로 맘먹고 준비들어갑니다.
오스트리아산 삼겹 kg에9000원 반판 구입했습니다.
갈비대 쪽으로~~ 2.3kg
하루동안 냉장고에서 해동하고 염지를 들어갑니다.
물1L 소금 50g 설탕50g 피클링스파이스 15g 으로 10%염지액 만들어
7시간 염지했습니다.
물로 싰어낸후 키친타올로 닦아낸 모습입니다.
이번엔 훈연향을 깊이 입히기 위해 저온훈연으로~
아폴로에 셋팅중..
벗나무 톱밥 준비하구요.
확장링 올려서 제일 상단에 고기 세팅..
60도로 계속 유지됩니다.
훈연 시작한지 두시간뒤 모습..
갈색옷을 입기 시작하네요..
훈연재 추가투입해주고 숯도 하나 추가해줍니다.
총 6시간 훈연했습니다.
출근전이라 김치냉장고로 슝~
저녁에 꺼내보니 진한 향이 퍼지네요..
황금색이 번들번들.. ^^;;;
염도가 약간 걱정이되서
끝부분 구워먹어볼려고 컷팅.. 안쪽은 생고기인데 꼭 베이컨 처럼... ^^;;
짜지않고 딱 좋습니다.
이번엔 럽도 만들어서...
염지를 해서 소금과 설탕량을 줄이고
소금1,설탕1,마늘가루1,오레가노1,로즈마리1개반,파프리카 시즈닝 1
로즈마리가 굽고 나서 향이 좋드라구요..
그래서 조금더~
럽을 솔솔솔... 뿌려주고
훈연재 없이 물과 함께
120도로 두시간 150도로 한시간
총 3시간 쿠킹했습니다.
내부 온도 74도 다 익었네요.. ^^;;
레스팅전 마지막...
제가 구워본 바베큐 중에선 가장 호평이었네요..
이번엔 조금 장시간을 투자햇지만
바베큐는 들인 시간만큼 고기가 달라지는거 같습니다.
윙구이는 자신있었는데 이날은 잘 안팔리더군요 ㅎㅎ
그리고 갈치여인님 보내주신 대게 완전 대박 이었습니다.^^;;
택배상자를 열었는데 아직까지 살아있더군요.. 헐~
쪄 놓고 보니 흥분해서 ㅋㅋ
먼저 먹느라 정신없어 사진도 없습니다.
정말 맛있게 먹었습니다.
다시 한번 감사드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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