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비큐이야기

[스크랩] 멀티쿡을 이용한 햄과베이컨 만드는 방법

해적잠수함 2009. 5. 8. 11:12

* 수염하는방법은 글번호 319번 참조하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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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금요일부터 수염을 시작해 오늘아침 냉장고에 들어있는 햄 절단..포장하면서 작업을 마무리했습니다.

교과서대로 했는데 훈연을 오래해서 그런지 냉장고에서 나온 햄과 베이컨 향이 너무 좋습니다.멀티쿡을 이용한

간략한 사용방법형식으로 올려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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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심입니다 --> 등심은 국내소비량이 적어 수입육보다 대부분 국내산이 많이 있습니다.(kg-3.600원 구입)

긴것 두줄 구입가격 --> 대략 20.000원 정도 되더군요..

등심으로 만든것은 --> 햄 / 통삼겹으로 만든것이 --> 베이컨 입니다 ... 이 부분 고수분들 웃지 마시구요..ㅎㅎ

햄과 베이컨을 처음 접하는 회원들을 위해 설명형식으로 작성중임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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햄.베이컨용 분말 양념소스입니다.이번에는 이 양념으로 3~4일 수염후 통삼겹으로 해 보려고 합니다.

양념소스 맛이 괜챦을것으로 기대합니다..그 부분도 기대해 보세요^^

한통 약 350g --> 분말양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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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말양념 한통을 물 4리터와 배합하면 가장 이상적입니다.

분말로 되어있어 약간 미지근한 상태만 되어도 가능하지만 살짝 끓여 보았습니다 (2분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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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짝 끓인 수염을 식혀 --> 플라스틱 통에 등심(햄)과 통삼겹(베이컨)을 담궈 놓습니다.

일주일동안 냉장고 안에서 숙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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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장고에 들어있는 등심과 통삼겹 ... 내부 모습이 자꾸만 궁금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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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일주일정도 수염해야 하지만 5일만에 끄집어 내었습니다 색상이 처음 들어갈때와 확연히 다르네요

양념소스를 찍어 먹어봤는데 고기를 세척하지 않아도 될듯해서 흐르는 물에 잠깐 씻은후 건조작업 들어갑니다.

공장문 앞 봄바람이 솔솔 불어와서 그곳에서 건조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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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일이 바빠 예정보다 하루더 건조작업을 하였습니다.

2틀건조후 --> 면실로 작업 잘 묶지 못해 헤매다 .. 이쁘지는 못하지만 그럭저럭 완성..

햄 그물망이 어제 도착 했네요..다음에는 그물망으로 작업들어가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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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티쿡 N-100 으로 많은량을 하려니 매달아야 겠더군요...이것저것 찾다없어 공장에 돌아다니는 철사 한뭉치

로 간단히 해결 .. 튼튼하네요^^ (건조시 이렇게 매달아서 건조하는것도 좋을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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햄.베이컨 작업은 아무래도 가스가 편할듯해서 멀팀쿡 하부에 딱 맞게 들어가는 쌍관주물버너로 해결

주물버너+호스+가스조정기 조합해서 대략 25.000원 정도 들어가는데 거래처에 부탁했더니 도매가로

보내 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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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부에있는 숯통은 빼내버리고 그 부분에 쌍관주물 버너 장착

그위에 워터팬에 있는 물은 종이컵으로 약 2컵정도 .. 수시로 보충하였습니다.

쌍관버너에 작은 불판만 사용하였으며 밸브를 아주 조금만 열어 45~50도로 약 8시간훈연

물보충 --> 종이컵 두컵 분량으로 수시로 보충하시면 됩니다

훈연재 --> 쌍관버너 위 구멍이 막힌 철판을 사용하여 톱밥과 훈연나무 수시로 투입(5~6회정도투입)

가스밸브 --> 큰 어려움없음 한번 조정해 놓으면 크게 신경쓰지 않아도 될듯합니다

                   다만 처음 30분정도 옆에서 지켜본후 톱밥이 타면서 온도가 조금 상승되는데 그부분에 맞춰

                   조정하면 쉽게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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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50도 열심히 훈연 --> 수시로 훈연재(톱밥) 투입

훈연의목적은 고기를 익히기 위함이 아니라 훈연향을 고기에 침투하기 위한 목적이므로

처음 햄,베이컨을 하시는 분들은 그 부분을 숙지할것.

훈연후 약 8시간 이후의 모습 --> 지금부터 살균작업 들어갑니다

살균작업은 70~80도에서 --> 약 3시간전후 --> 가스밸브를 조금 더 열어 보았습니다.

(살균작업시에도 훈연재는 계속 투입 하였습니다.)

살균작업시 --> 고기심부온도(적정온도 65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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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균작업 2시간이후모습 --> 고기심부온도 체크 해 보았습니다.(약 49도)

적정심부온도 65도까지 올리려니 왠지 불안한 마음이 생겨나네요^^

그래서 55도~60도까지만 살균을 생각하고 진행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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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균작업 3시간이후 --> 상부의 고기 심부온도가 59도를 가르킵니다.

더이상 온도를 올리려니 자칫 훈재바베큐가 되어버릴까 걱정되어 여기서스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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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연 8시간

살균 3시간

총 11시간의 작업이 끝났습니다.고기를 만져보니 속이 탱탱한 느낌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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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컨 입니다.크기가 많이 줄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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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면을 잘라 보았습니다..냉장고에서 3~4일후 끄집어 내려 했는데 ..

아래 이미지처럼 오늘아침 출근해서 바로 끄집어 내었습니다..향이 너무 좋았습니다

어제 냉장고 들어가기전 향이 오늘아침의 향은 엄청 많이 차이가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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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장고 들어가기전 --> 색상과

냉장상태에서 하루지난후의 색상이 사뭇 다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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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공포장해서 다시 냉장고로 들어갔습니다.

식품회사에 의뢰해 도착한 햄.베이컨용 양념소스를 이용해 오늘부터 두번째 작업 들어갈 예정입니다.

두번째 작업하는 햄.베이컨 작업은 동영상으로 만들어 카페에 올려 놓겠습니다.

처음 하시는분들께 도움이 되지 않을까 생각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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햄.베이컨 하다 냉장고 안에 있던 간장소스삼겹..고추장소스..럽소스 세가지를 이용해 통삼겹을 해 보았습니다.

수제소시지도 함께 괴기보다 소시지가 더 인기가 좋더군요^^

출처 : 바베큐 사랑
글쓴이 : 조약돌(金熙壽)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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