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처럼....
추운날....
따따한 육계장....들통으로 끓여 놓으면...
조심씩 꺼내 데워먹으면 되니....
반찬걱정이 조금 준다....
육계장은 김치 하나 달랑 있으면 땡이니....
특히 손님 치루는 전날.....
미리 만들어 놓으면 든든하다!!!
우리나라 사람들은 뭐니뭐니 해도....
따따한 국물이 있어야~~~~
아마 집집마다 만드는 법이 조금 다르겠지만....
보노보노네 집은 이렇게 만듭니다...^^
고기는 양지머리로 선택하세요...
결대로 잘 찢어져서 육계장 만들기엔 딱입니다!!
고사리...
번거롭더래도 손으로 만져서 질긴 부분는 잘라내시고....
토란대...
작년 친구네 주말농장에서 기른 토란~~~~
줄기를 얻어서 말렸더니...
연하면서 색이 참 고왔습니다!!!
파 한단!!!!
조금 모자라는것 같아서...
화분에 심어 놓은 파를 더 다듬어 넣었습니다...
파뿌리....
요거이 참 용이하게 쓰입니다...
목감기엔 말린 파뿌리와 곶감 꼭지, 생강,대추를 넣고 푹 끓여 잡수시면 좋아요~~~
마시기 전에 꿀도 한숟가락 타고.... ^^
하룻밤 말렸더니....
제법 꾸떡합니다....
저번에 말려 둔 뿌리와 합방!!!
그래서 냉동실에 넣어둡니다...
파 색이 참 곱네요....마치 꽃꽂이 같지요?
파를 숯불에 구워서 겉껍질 벗기고 먹으면 정말 맛나지요..... 짭짭~~
우하하하하~~~~
제가 자로 재면서 하는건 아니구욤!!!
길이를 비슷하게 하시면 잡수실때 깔끔합니다...
요 아래 토란대가 짧은 이유는 푹 끓이다 보면 길이, 부피가 늘어납니다....^^
파는 굵으면 4등분 중간이면 2등분만 하시면 됩니다....
이렇게요....
조금 가는 파 2뿌리 정도는 송송 썰어주세요...
채썬 파는 끓는 물에 데쳐줍니다!!
찬불에 씻어서 건지시구욤!!!
숙주도 뜨거운물에 살짝 데칩니다...
역시 찬물에 깔꼼히 씻어서 건져 놓습니다...
음....3~40분 가량 삶은 고기....
건져서 조금 식혀주세욤!!!
자~~~~ 여기까지는 준비과정이였구요....
다음편에 요리 과정을 보여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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