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비큐이야기

[스크랩] 스노우피크 [더치오븐 & 스킬렛] 시즈닝

해적잠수함 2009. 7. 27. 11:16

스노우피크 더치오븐 & 스킬렛 시즈닝

 

스킬렛을 먼저 합니다.[혹시 실수로 깨지더라도 추가구입이 용이 하도록^^]

 

불에 구워서 도료를 태웁니다. 자동차회사 오븐에서 나는 냄새와 동일합니다.

몸보신에 보탬이 되지 않을듯 합니다. 야외에서 하시거나 저처럼 베란다

바깥창문은 열고 거실로 통하는 창문은 닫고 거실로 피신을 했습니다.

[오래살려고^^] 

 

뚜껑도 태우고[가스렌지 삼발이를 준비하면 뜨거울때 내려놓기 편합니다]

 

더치도 태웁니다.

태울때는 스킬렛-뚜껑-더치 3개를 연속작업하면 편합니다.

[식혀서 세척하려면 좀 기다리셔야 합니다....뜨거울때 물 부으면 깨진다죠?]

 

주방세제로 깨끗이 체척하고.... 온수로 헹굴때는 쇠냄새가 나네요ㅠ.ㅜ

세척은 1개씩 한다음 바로 말리는것이 좋습니다. 세척후 방치하면 녹발생 됩니다.

 

한의원 삼베필터를 잘라 말아서 기름수건을 준비 합니다.

 

가운데 구멍에 기름을 붓고 칠하면 얇게 칠해집니다.

타코야끼 만들때 쓰면 좋겠네요.

더치오븐장갑은 대구 정크시장에서 구입한  3천원짜리 중국산 입니다.

 

칠하면서 태우고 태우면서 칠하자=?.

일하면서 싸우고 싸우면서 일하자=어릴적 듣던 새마을노래의 한구절 입니다^^.

운율이 비슷해서 뜬금없이 생각나 적어 봅니다.

 

파를 썰어서 볶아냅니다[일단 법대로 해봅니다=좋다길래^^]

파가 좀 탄듯한데 숯은 냄새를 빨아들일것 같아서 계속합니다.

 

뚜껑도 태웁니다.[뚜껑이 잘 태워져야 요즘말로 뽀대나죠^^]

 

더치에도 태운후 파를 볶아냅니다.[자동으로 냉장고 정리도 됩니다^^]

 

완료된 스킬렛 에는 김치부침개를 ....

 

시즈닝 완료 입니다.

[개인적으로 더치의 길들인 까만색이 총천연색 보다 더 아름답게 보입니다.

이러고 사는 자신이 가끔 환자라는 생각이 들때도 있습니다^^]

이상 일요일에 시즈닝 해보았습니다.

울산에서 by 하얀파도[신주정]


 

출처 : 바비큐클럽(BARBECUE CLUB)
글쓴이 : 하얀파도(신주정)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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