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비큐이야기

포크 스테이크 빈스 바비큐

해적잠수함 2009. 7. 26. 21:41

 

앞전에 거제도 가서 만든..실패한 통삼겹 바베큐를 가지고..작품을 하나 만들었습니다.

 

이름하여 포크 스테이크 빈스 바비큐..

 

뭐 레시피는 간단해요..

 

앞서 바비큐한거 한덩어리..

 

양송이 6개

 

피망 1개

 

앙퍄 1개

 

베이키드빈스 1캔

 

다진 마늘 한스푼..

 

우스타 소스 2스푼

 

바베큐 소스 약 250cc

 

칠리 파우더 2스푼

 

소금 후추 약간..

 

맥주 반 컵..

 

파스리 바질 가루..약간..

 

 

푸하하..좀 많군요..

 

암튼 양송이 빼놓고..이걸 팬에 다 넣고 달달 익힙니다.

 

중간 중간 맛보며 간 맞추고요..

 

고기 같은 경우는 목살이 좋답니다.

 

직화로 고기를 깍둑설기해서 한 50%만 구운뒤에..위에 다 넣고 다시 익히면 되지요..

 

좀 익히고 난 후에..훈연을 하라는데전 걍 불 피우기 귀찮아서 걍 계속 직화를..

 

마지막에 양송이 넣고 조금 더 익히면 끝입니다..

 

작품 사진..

 

 

 

 

 

맛은..처음에는 먹었을때는..황홀했는데..

 

콩때문인지..좀 느끼하더군요..해서 칠리소스를 왕창..ㅋㅋ

 

맥주 한잔에 먹기에 딱입니다..

 

오늘 반 먹었고..내일 반 먹을껍니다..ㅎㅎ

 

 

 

 

요건..이와추 무쇠냄비..

 

이와츄라고..일본에 유명한 무쇠솥 만드는 장인가문이 있는데..거기서 만듭니다..

 

더치 오븐이라 스킬렛..류 라 생각하심 됩니다..

 

다음주 휴가때 시즈닝 할껍니다..ㅋㅋ

 

피곤하네요..

 

씻고 자렵니다..

 

편안한 밤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