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핑이야기

가족과 함께 했던 1박 2일~(2부)

해적잠수함 2009. 8. 30. 17:15

2부 입니다.

찍은 사진이 몇 십장되는데..추리고 추리니..서른 몇장 되네요..

다음에는 게시판 하나에 20개의 사진만 올릴수 있어놔서요..

 

 

완성된 바베큐..

통삼겹은 훈연링까지 빨갛게 잘나왔어요..

등갈비도..양념 잘 베여서 맛났고요..

소세지도 촉촉하니 맛있었어요.

닭가슴살이랑 옥수수는 딱딱해져서리..ㅋㅋ

좀 짧게 해야했었는데..실수죠..머..ㅋㅋ

 

좀 딱딱해져서 그렇지..훈연까지 되어 맛은 무지무지 있었어요..

아들하고 저하고 저의 다 묵었다는..ㅋㅋ

 

노스스타 랜턴..

후래쉬 끄고.. 

후래쉬 밝히고..

후래쉬 끈게 더 운치 있어 보입니다.

새로 배웠음..

 

 

후래쉬 끄고 켠거..

이건 켠게 더 맛있어보여요..ㅎㅎ

 

해가 지니 날이 쌀쌀해 지더군요.

마눌님이랑 애들이 춥다고 난리 부르스..난 더웠는데?????

 

마눌님이랑 둘째도 변신중..

 

V를 그리고 있음..

이후에 마눌님이 애들 데리고 텐트에 들어가서 주무심..

저는 가져간 수제맥주 4.5리터와..소주 2병을 말아먹으며..01:00 까지 고분분투..

폰으로 영화도 보고..(아이스에이지 3 강추!!!!!!!!!!!)

지인들과 문자도 주고 받고..답장 온 사람..2명 밖에 없음..ㅋㅋ

폰으로 인터넷도 하면서..술 먹었어요..

사진 못 찍었는데..군만두도 구워먹고..떡갈비도 구워먹고..비빔국수도 끓여먹고..하면서놀았어요..ㅋㅋ

 

일요일 아침..

마눌님 기상하시어..씻으러 가시고..

전 담배 한까치 물고 있다가..둘째 깨는 모습에 사진 한방..

새벽에 비가 내려서..몇번 깼어요..

첨엔 좀 적게 내리길래..리오그란데에 스크린 매쉬에 문만 지퍼로 닫았는데..

6시쯤엔..쫘~악 내리길래..서둘러 후라이 쳤어요..

텐트에는 토요일에 후라이를 쳐놔서 괜찮았고요..

 

첫날 사진과 다른 모습은???????

네..스트린텐트-리오그란데-에 후라이가 쳐 있습니다.

비는 다행히..금방 그친거 같으네요.. 

 

라면 끓여서 아침 식사중..

전 속풀이 해장중..ㅋㅋ

식사하고 마눌님은 애들 데리고 씻으러 가고..

9시쯤 부터 짐 정리 시작..워낙에 가져온게 많아서리..정리하는 시간도 많이 걸리네요.. 

12시쯤에 씻고 나왔고..마눌님 성당에 모셔다 준다고 왔다 갔다 했으니..정리하는데..2시간 30분정도??

혼자 다 했어요..ㅠㅠ

 

마눌님 모셔다 드린 성당..

마눌님 픽업후..다시 캠장으로 와서..사이트 정리후..집으로 고고싱~

 

캠비 1원

장 본거 2만원 가량..

고기값..맥주값..집에 있던거..ㅋㅋ

고속도로 통행료 1원 가량..

기름값..이게 제일 많이 들은거 같네요..짐을 많이 실어 놓았으니..올때 한칸 갈때 한칸 떨어지더군요..ㅋㅋ

 

암튼 지금은 집에 잘 도착해서 이렇게 후기 적고 있습니다.

 

전반적으로는 좀 피곤한 캠이었네요..

아직 애들이랑 이런데 다니기엔 무린가 봅니다..

그리고 마눌님 취향이 영~~~아닌가 봐요.. 

9월에 울 모임..캠장에서 한다하니.."날 뺴도" 라 하십니다.

9월 모임에도 저 혼자 가야될것 같은 느낌..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