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핑이야기

가족과 함께 했던 1박 2일~(1부)

해적잠수함 2009. 8. 30. 16:51

 

힘들어 죽것습니다. ㅋ

딱 24시간 나갔다 왔는데..온 몸이 쑤씨네요..다리가 왜 이리 아픈지..몰겠다는..ㅋㅋ

활성유원지 야영지 다녀왔고요..

밤새 그 넓은 곳을 저희 혼자 사용했습니다.

 

한창 텐트 치는중입니다.

5~6인용..캠프타운 콩코드 200인가..300입니다..ㅋㅋ

5~6인용이래도..어른 3명자면 딱 좋습니다.

애들이 간만에 밖에 나와선지..좋다고 난리 법석~

 

그릴에서 고기 굽는 동안..저녁 시간이 되어 애들 먼저 밥 먹이려 차리는 중입니다.

약간의 밑반찬과 함께.. 

 

캠프타운 리오그란데와 콩코드200을 리오링크로 연결했습니다.

일전에 활성유원지 왔을때..벌레들이 넘 많아서..

타프 대신 스크린텐트-리오그란데-를 이용했습니다. 

혼자 쳤는데..할만 하더군요..

첫째 놈 쉬야하는 중..

 

노스스타.. 점화중.. 

 

마눌님 먼저 식사중..애들은 대기중..ㅋㅋ

카메라에 후래쉬 사용을 자제중입니다.

자연색상이 좀 더 이쁘게 나옵니다.

색상은 이쁜데..수전증이 있는지..약간씩 떨림이..ㅋ

 

울 둘째..

저게 V 포즈 입니다.

애교작살.. 

 

통삼겹..1.5키로..

등갈비..500그램..

수제소세지..1팩..

옥수수 2개..

닭가슴살 1마리분..

굽는중입니다.

양이 많아놔서리 확장툴 사용하고있습죠..

나중에 석쇠만 하나더 구입해서 대용량할떄는..3단으로 해보렵니다. 

 

사이트 모습..

리오그란데에 콩코드 텐트 연결하면..콩코드가 절반 정도 리오그란데 안으로 들어옵니다. 

그 상태에서..콜맨 3폴딩 테이블 하나, 의자 4개, 야침 1개, 아이스박스 1개, 렌턴 걸이대 1개를 넣고도 실내공간 여유롭습니다.

토요일 밤이랑 새벽에 바람이 좀 불고 비도 왔는데..낮에 줄 댕겨서 팩 박아놨드니..잘 버티네요..

훌륭한 거실텐트예요..ㅎㅎ

 

고기 익기 전에 애들 데리고 마실중 한컷..

 

애들 데리고 1년만에 캠핑이고..둘째는 걷고 난 다음 첨 하는 캠핑이라..많이들 좋아라 합니다..

활성유원지에..식당이 있는데..여기서 닭이랑 염소가 메뉴인데..직접 사육을 합니다.

야영장 구석 한켠에 염소랑 닭 사육장? 우리?가 있는데..계속 그거 보러 가지고 합니다..

 

사이트의 전반적인 모습..

작년 10월에 저렇게 함 만들어보고 처음 만들어 봤어요..ㅋㅋ

 

마눌님 바쁘시네요..

 

밀양강의 모습..

강 중앙에 있는거..레프팅용 항구..같은거 입니다.

이제 피서철 지났나 봐요..

행락객 없어요..

 

자연속에서 딩굴딩굴..

옷만 베리지 마라..ㅋㅋ

 

캠핑장..전경..

저쪽에 차 있는곳에 콘테이너가 하나 있는데..거기서 일단의 무리들이 와서 밤새도록 노래발 켜놓고 떠듬..

자다가 비와서 후라이 친다고 일어난 시간이 3시 20여분쯤..

그때도 노래하더군요..대단한 짐승들..ㅋㅋ

암튼 캠장엔 저 혼자뿐..

일요일 오전에 돗자리 펴놓고..몇몇 팀이 왔어요..

 

울 딸래미 손에 든게 뭔밍? 

웃음이 해맑다..

기분 좋다..

 

울 아들래미는 온갖군데..찝쩍거리도 다님..

캠장 한쪽에 있는 수조에서 흘러 나오는 물에 무지한 관심을 보이다..

저한테 혼났어요..ㅋㅋ

 

바베큐 다 하고..고기 다 끄집에 내니..

차콜에 불씨가..밑에 고인 고기 기름과 반응하여..불쑈를 만들어냄..

기름 타는 냄새만 없었던들..더 지켜봤을터인데..

활활 잘 타더군요..ㅋㅋ

 

후래쉬 터트리고 찍은 사진..

어느게 더 좋아 보이나요? 

전 안터트리고 찍은거요..

아침에 보니 찌꺼기가 다 타서 그릴 내부 청소 잘 되었어군요..ㅋㅋ

 

불이 넘 활활 타오르고..냄새가 넘 많이 나서 텐트에 베일까봐 두껑 덥고 소화시킴..

그릴 내부에 산소가 모두 없어질때까지 수분 걸림..

저렇게 10분가량 연기가 더 났어요..

 

 

 

2부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