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사믹소스 닭다리 구이......
또...제목부터 헤매입니당...^^;;
엄니빵집의 단골손님 중 빵사랑님이 계세요.
미국에 거주하시는 분이신데...
매일같이 저의 포스팅에 댓글을 남겨주시는 고마우신 분들 중 한 분...
얼마전 메일로 글을 보내주신 내용 중
본인이 이름을 지으셨다는 일명.....
'아주 맛있는 닭구이'레시피를 보내주셨답니당 ^^*
오호호~~~~~~~
괜찮겠는걸?????
오븐요리를 좋아하는 이 엄니로서는 아니...만들어 볼 수가 없었다는....ㅎ~
어찌보면 참으로...간단한 요리법이 오븐요리가 아닌가..싶어요.
물론 엄니생각이지만~^^;;
지난 토요일.
아침일찍 미리 재워놓고
점심식사로 뼈까지 쪽쪽~~빨아가면서 울 김씨가족들....
다 묵어줬슴당~ㅋ~
발사믹식초...
근래에 제가 종종 사용하고 있지요..?
하나 장만해두시면, 두루두루 음식에 이용될 수 있음에
간단한 닭요리 레시피 하나 보여드릴께요
'두둥~~둥둥~~'
재료
닭다리 - 제가 사용한 10개 기준입니다. (닭날개도 괜찮고 닭허벅지도 괜찮아욤~~~)
카놀라유 또는 포도씨유 - 2큰술
다진마늘 - 1큰술
고춧가루 - 반큰술
설탕 - 반큰술
소금 - 반큰술
후추 - 1작은술
발사믹 식초 - 1큰술
*빵사랑님께서 보내주신 레시피 중 오직 발사믹식초만 초큼..늘려보았시용~*
모든 재료를 한 데 넣고 잘 저어주시고....
닭다리나 닭허벅지의 경우 칼집을 군데군데 넣고 양념과 버무립니다..
이때, 지퍼백에 양념과 닭고기를 함께 넣어 쉐끼쉐끼~
그러면 간단하게 아주 잘..섞여요..^^*
냉장고안에 고이 모셔두기...
하루 전날 미리 재워두셔도 전혀 상관 없죠?^^
오븐용기에 나란히...깔아주시고
예열된 400도F (약 200도C) 오븐에서 약 20분 구우신 후, 뒤집어서 15분 이상 상태 보아가며 구워줍니다~
그리고...끝..
아주...먹음직시럽다는...ㅎㅎ~~
밥 위에 올려서 먹기전...
후딱 찍어보기.^^
냄새까지...침 넘어가게 만든다지요 아마..?
쪼아쪼아~!!
오븐에 다 굽고 난 후에도 양념이 조금 남아있을 꺼예요
안에 살점을 그 양념에 콕...찍어 드쎄용~~~~
쫀득쫀득함.
쫄깃시러움.
약간의 고춧가루의 첨가가 은근히 색달랐다는..ㅎ~
수인공주와 써누녀석이야 뭐...
암말 없이 열쒸미 먹어주고..ㅋ~
신랑과 저는 생마늘을 좋아라 하지만
보물들 먹이려고 몇 개만 굽는다지욤...
어여커라...
굽기가..번거롭다 아그들아..^^*
발사믹식초의 특유의 싸...함이 정말 멋들어지게 어울렸던 것 같아요.
사실..
저의 신랑은 담백함을 더 좋아하는 스탈이거든요..
닭구이도 단지 소금,후추만 뿌려서 굽는 것을 더 선호하는 편..
은근 걱정했지만
뭐....잘만 드시더라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가끔...
늘 먹던 본인의 요리법에서 조금 바꿔 보는 것도 어떨까...싶어요.
조금은 풍성한 식탁이 될 수 있는 방법이 될 것 같지 않은가요...?^^
아마도 지난 주 쯤...?
한국방송 중 간장게장 접시만 나오면 미쳐버린다는 신랑땜시
한국마켓에서 세일때 집어온 녀석들로 담궜다고 말씀드렸던 것 같은데..
아주...효자 반찬임에는 틀림 없습네당...
울 신랑 며칠..이 녀석만 찾기에...제가 쪼메 편하다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안녕하세요~
저...꽃게라고 해욤.....^^;;;;
아주..........주인 아지메가 간장물로 숙성도 잘 시켜주시고....
멋지게 그을린 모습...보이시나요..?^^*
맛또한......
끝내줘유~!!!!!!!!!!!!!!!ㅎ~
결혼하고..
한국도 아닌 이 곳 캐나다에서 처음으로 만들었던 게장입니다.
멋들어진 레시피를 발견했거든요...
야후~~~~~~~~~~~~~~~~~~~~~~~~~~~~^^;;;
매번...친정엄마나 시어머님께서 만들어주신 것만 먹었었는데 말이여요...
신랑의 칭찬을 무한대로 먹어가며 한식 요리의 꿈나무인 이 좋은엄니는
무럭무럭 자라나야 할 의무가 있다지용..쿄쿄쿄~~~~
울 신랑을 위하여 더더욱~!!!
불끈~!!!!!!!!!!!!!!!!!!!!!!
신랑~!!!!!내가 다음에 또 만들어 줄께요~!!!!
단지...세일할때...
넹....?헤~^^
얘는 또 뭘까용..?
푸하하하하하하하하~~~~~
오늘...새벽기도 댕겨오다가...땡잡았슴당...
우찌 얻은 녀석인지는 쉿...비밀...다치지욤...ㅋ~
푸~~~~욱 삶아서...준비하고..
초고추장도 조금전 만들어 놓고...
참...문어 삶을 때...저희 시어머님으로부터 배웠는데
끓는 물에 무우를 썰어서 넣으면
색깔과 맛이 더 좋아진다는...
다 아시죵..?^^;;
일주일에 두 번 정도는 가끔 신랑 혼자서 저녁을 먹어야 하는 날이 있거든요.
울 보물들 방과 후 활동땜시롱...
오늘이 그날인데 식탁에 차려진 문어보면
아주..넘어가겠쥬..?
아잉~~~~~~~~생각만해도 좋아죽겠다는...^^;;
여하튼 오늘의 주제는 발사믹소스와 고춧가루의 닭구이였슴당~~
가끔....제가 생각지도 못했던...
아니면 만들고 싶은데 레시피를 몰랐던...
그런 음식들 말이예요.
이렇게 나눌 수 있다니 고마울 뿐이지요..
이 엄니의 뜨거운 빵집에 있는 쿠키와 빵...
이 녀석들 또한 님들께...나눔이 될 수 있는 레시피이기를...바라는 아지메 입니다...^^
빵사랑님~~~~~~~~~~
다시 한 번 생유~~~~~~~~~~~~^^*
손가락 추천 꾸욱~
감사해요~~~
'바비큐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스크랩] 삼겹 두부 김치 말이~~ (0) | 2010.07.22 |
---|---|
[스크랩] 바비큐 럽 만들기 (0) | 2010.05.23 |
[스크랩] 간만에 연장질 했슴다.....(베이컨작업~!!) (0) | 2010.01.14 |
[스크랩] 엄브렐라 도로시 루프플라이(지붕 덮개) (0) | 2010.01.12 |
몽중몽님 참조하실 사진 한장.. (0) | 2009.10.0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