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보노보노 친오빠인 란쮸입니다.
이렇게 글을 올려 보는게 한 2년된것 같습니다.
오늘은 이번에 미국 환자 데려다 주고 돌아오는 마지막날 저녁 한국에 없는 뭔가를 사 가야 되겠다는
생각이 든 란쮸 , 공항에 데려다 주는 친구에게
"친구야 미안하다 나 뭐 좀 사야되거든"
"또 살 것이 남았어 ?"
"응 가스그릴"
"웬수야 내차는 밴이 아닌데?"
"아니 실을수 있어, 5번 고속도로에서 제일가까운 홈디포 찍어봐라"
이렇게 밤 9시 반 홈디포에 들어가서 56불주고 사 온 가스그릴을 소개 하려합니다.
외부모양입니다.
바닥으로 열이 많이 전도 됩니다.
베란다 바닥에 물이 마른것을 보시면 압니다.
처음 식탁위에 울려놓고 등심구워먹다 식탁 유리 녹일 뻔 했습니다.
그리고 모든 웨버제품의 공통 인도어 사용불가입니다.
오늘은 마침 태풍나리가 올라오는 중이라서 바람이 뒤에서 앞으로 부는바람에
시도 하였다가 방송까지 탔습니다.
양념백립을 올린모습입니다.
며칠전 알등심 직화를 시도 해보았는데 화력이 만족스럽지 못합니다. 현재까지는 쉬어링이 불가능합니다. 설명서를 읽어봐도 특별한 내용은 없습니다.
다음 시도한것이 백립인데 만족할만합니다.
그리고 상기그릴을 사용할때 아주 주의할점입니다.
상부그림 왼쪽아래을 보시면 빨간색 점화버튼이 있습니다.
뚜껑을 덮고 점화를 하면 펑하고 폭발음을 들을수 있습니다. 짜릿합니다.
역시 설명서에는 뚜껑열고 불 붙이라고 하네요
가스가 콜맨 같은 프로페인 가스통을 사용하는 관계로 국내에서는 수입을 안하나 봅니다.
백립 간단히 구울때는 유용하나 풍미는 떨어지고 특별히 아주 좋다는 느낌은 아주 없습니다.
그래도 보노에게 줄 생각은 없습니다.
"와 저거 갖고 싶어" 라고 생각하시는 분은 안타까워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고기굽는다고 한쪽으로 밀린 풀들입니다.
소심란이 아주 예쁘게 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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