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핑이야기

[스크랩] 11월 16일~11월 19일까지 4박 5일 당항포 오캠장..

해적잠수함 2010. 11. 23. 00:14

 

지난주에 백수 둘이서 평일 캠핑을 즐기다 왔습니다. ㅋ

당항포에서 이렇게 여유롭게 있어본적은 처음이네요..

 

첫날 낮에 12시 넘어 최군 집근처에서 최군 픽업해서 당항포에 입성했습니다..

둘이서 분담해서 텐트치고 정리하니 1시간 쪼금 걸렸더군요..

카메라를 저 혼자 가져갔고..짐 정리 후부터는 부모도 몰라본다는 낮술에 째려서리..사진이 없고..

둘째날 아침먹고 공룡 엑스포장 관람부터 사진이 있네요..ㅋ

 

환영의 문을 들어서며 최군 한컷 찍어 줍니다..

 

다들 아시는 풍경이니 설명은 패스하구요..

 

 

 

 

 

 

 

 

 

 

 

철갑상어 보여주는 곳에 있는 기기를 이용했습니다.

유료라서 직접 찍진 않았고..그냥 화면을 제 카메라로 직찍..ㅋ

 

 

 

당항포 랜드로 넘어가는 에스컬레이터 입니다..

운행중단중..

저걸 걸어서 올라가니 다리가 후덜덜..

 

 

 

 

 

 

요긴 처음 가 봤습니다..

여태 있는지도 몰랐네요..ㅋㅋ

 

 

 

 

 

 

 

 

 

 

 

4D 관람하는 곳입니다.

입체 안경쓰고 관람하는데..앞뒤에서 바람 나오고..의자도 뒤로 덜컥 넘어가고..

흠칫 했다는...ㅋ

 

 

 

 

 

뭐 다들 아시는 겁니다..

타기전엔 재미로 흥분 되지만..타고나서는 엉덩이가 혹사를 하지요..

그래도 매번 탄다는..ㅋ

연사한것을 gif로 만들어 올려봅니다..

 

 

 

 

 

 

 

 

 

 

 

 

 

 

 

 

 

 

 

 

거북선 노젓기 체험하는 중입니다..ㅋ

 

내려오는 길에 자그마한 공원에 들러서 뻘짓중..ㅋ

 

 

 

단풍나무 아래에서 한컷..

우정이 영원하길..기원을..

4시가 채 안된거 같은데..해가 지고 있더군요..

날도 금방 추워진다는..

겨울입니다..

 

 

해파리가 군데군데 보이더군요..

바다의 문인가? 거기서 인당 편도 천원씩 내고 관람기차 타고 집으로 가는 중입니다..

쓸쓸히 밖을 쳐다보는 최군..

 

 

 

우리 집입니다.

뭐 간단히 갔었습니다..

 

안은 요렇게..

텐트 바닥을 죄다 방수포로 막아버리니..결로 "0" 이었습니다..ㅋㅋ

 

토요토미에 기름 넣는 최군..

4일 지내며 기름 1100원 짜리 3만원 넣고 지냈습니다..기름 쪼매 남았네요..한 1리터쯤?

토요토미도 기름 냄새 납니다..

파세코보다는 덜 날뿐..열량은 좋은거 같았어요..

 

세째날 밤 삽겹살 구워먹는 중입니다.

낮엔 오수도 즐기고 딩굴거린다고..사진이 없습니다..ㅋㅋ

최군은 토요토미로..전 빅버디로 온기를 느끼며 놀았네요..ㅋ

 

후레쉬 끄고..

 

 

미니 화로대에 삼겹살 굽는중..

기름이 너무 나와 고생 좀 했다는..

 

이렇게 차려서 먹었네요..

추워서 소주 3병만 먹고 들어왔어요..4병인가? ㅋㅋ

 

빅버디~~

2구 부엉이보다는 화력이 좀 못한거 같아요..

10키로에 연결해서 3일 밤을 사용했는데..아직 통에 제법 남아있습니다.

다음 출정에 다 쓰고 다시 충전해놔야죠..

 

정리후 한컷..

 

배가 불러서 야간 산책 시도중..ㅋ

 

 

 

스산한 엑스포장내를 걸으려니 좀 그랬는데..

이 놈이 우리를 지켜주리라...생각하고 산책했네요..ㅋ

 

 

 

 

건너에 조선소(?)가 있는 모양이더군요..

밤새 때려부수는 소리가 들리더군요..

 

최군의 쓸쓸한 뒷모습..

빨리 눈 낮춰서 결혼하길..

주위에 괜찮은 여자 좀 소개시켜 주세요..쫌!!

 

맥반석 구이뒤에 20키로 짜리 두개 있었습니다..

가스 떨어지면 엎어와서 사용을..ㅋㅋ

 

 

좀 무섭더군요..ㅋ

 

 

마지막날 아침먹고 철수전에 찍은 사진들..

 

텐트 수리를 맡기려고 흡집난 부위의 사진을 찍었습니다..

 

 

 

 

이 놈 담배를 너무 피네요..

ㅠㅠ

 

3박 4일간 있었던 7번 테크입니다..

깨끗이 정리하고 도주합니다..ㅋㅋ

 

감기 기운이 있어서 집에서 가져간 약을 먹었는데..이후부터 고난의 연속입니다..

약기운에 잠이 와 죽겠는겁니다..ㅠㅠ

뭐 전날 잠을 못잔것도 있고..

암튼 최군 내려주고..집에 가는 길..북부산 톨게이트까진 막히는 길 없이 잘 왔는데..

북부산 톨게이트 요금 내고 통과하자말자 이 모양입니다..

잠이 와 죽겠고..겨우겨우 10분도 안되서 오는 대동까지를 1시간 30분이 넘게 걸려서 도착했는데..

남양산까지는 또 한시간 30분이 더 걸리겠더군요..

딴건 문제가 아닌데..잠이 와서 죽겠고..점점 소변도 급해지더라는..

대동IC에서 차를 돌려서 다시 고속도로 올려서 덕천IC 내려서

화명->금곡->물금->남양산으로 넘어가야겠다고 생각하고 차를 몰았는데.. 

 

젠장..화명에서 다시 이 모양입니다..

금곡에서 이러더군요..

1시쯤인가? 2시쯤인가..당항포를 출발해서..집에 도착한 시간은 6시 40분정도 였네요..

30분 점심 먹었다 치고..

정말 죽음의 귀가길이었습니다..ㅠㅠ

당항포 갈때 마다 이러는거 보면 당분간은 당항포 안가야 겠네요..ㅋㅋ

밀양으로 회사를 옮기니..밀양 주위의 캠장에 장박을 할까....도 생각중입니다..ㅋㅋ

 

최군!!

다음에 언제 이렇게 또 갈수 있겠노?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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