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핑이야기

루프박스 올렸습니다.

해적잠수함 2010. 8. 21. 14:10

ㅋ 오늘 아침 기상과 동시에 박스 올리고 왔습니다.

 

21키로 짜리로 별로 무겁진않은데..덩치가 크다보니 장착하는데 힘 좀 들었네요..ㅋㅋ

 

먼저 가로바를 좌우 앞뒤 발란스 맞게 설치후에..

 

박스를 올리고 또 좌우 앞뒤 이쁘게 맞춘뒤에 고정했네요..

 

장착하고 조정하는 시간 약  40분..

 

사진 나갑니다.

 

 

 

 

 

 

 

박스 특징..

 

좌우 각각 오픈이 가능합니다.

 

1.어떤 박스는 그냥 뒤로만 혹은 우측으로만 열리는데..수납시 좀 불편할거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스카이박스 16으로 가는데 결정적인 역활을 했지요.

 

2.박스 색상이 검정색으로 제 차 색상과 잘 어울립니다..ㅋㅋ

 

3.보시다 싶이 무척이나 큽니다..제가 들어가 누워서 두껑 닫으니 닫히더군요..ㅋㅋ

 

앞으로 수납걱정은 없을 듯 하네요..

 

4.저거 장착하면서 풍절음이 굉장히 신경이 쓰였습니다.

 

앞전 그카에 툴레 비전850을 장착을 했었지요..그 당시에 80으로만 달려도 옆사람과 대화하기가 어려울 정도로..

 

박스르 타고 흐르는 풍절음이 엄청났습니다. 윈드가드 달고서는 좀 나아졌지만..그래도 씨끄러워 신경이 많이 쓰였었죠..

 

스카이박스 16은..박스때문에 나는 풍절음이 거의 없었습니다.

 

없을때 나던 소리와 비슷하거나..약간 더 나는 수준이었어요..

 

정말 신기했었습니다. 

 

조금전 테스트 삼아 1시간 가량 달리고 왔는데..140까지 밟았는데..차가 약간 꿀렁거리는 느낌 정도만 불편했습니다.

 

풍절음 대만족..승차감 만족..

 

5.동네에 있는 로떼마트 실내 주차장에 잘 들어갑니다.

 

빌딩의 지하주차장도 잘 들어갔습니다.

 

승용차라 박스를 달아도 일반 SUV 높이보다 낮지않나 생각되네요..ㅋㅋ

 

흠..주차빌딩에 들어갈수 있는지만 확인하면 될것 같네요.

 

//총평//

 

수납의 압박에서 벗어났다 생각하니..많이 홀가분 합니다.

 

이래도 모자르면..캠팸 루프백을 자전거 캐리어에 묶어서 나갈껍니다..ㅋ

 

뽀대도 좀 나는거 같아 좋아요..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