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용된 효모에 따른 맥주의 분류
효모는 하나의 살아있는 유기체이다. 이 조그마한 것이 술을 만드는데 있어서는 아주 중요한 역활을 한다. 그것은 당분을 먹고서 그것을 알코올로 바꾸어 준다. 이것은 어떠한 술의 제조에서도 기본이 되는 원리이다. 막걸리나, 전통주를 담글 때 사용하는 누룩이라는 것도, 사실은 효모의 일종이다.(물론 누룩은 효모 이외에 푸른 곰팡이 등이 더해진 것이지만...)
우리가 맥주를 만들 때 사용하는 효모는 크게 두 종류로 나누어 볼 수 있다. 하나는 상면 발효 효모이고, 다른 하나는 하면 발효 효모이다. 상면 발효 효모는 발효시 원액의 상부에서 작용을 하고, 하면 발효 효모는 발효시 원액의 하부에서 발효를 한다. 그리고, 하면 발효 효모는 5~10도 정도의 낮은 온도에서 발효를 진행하고, 상면 발효 효모는 20도 전후의 상온에서 발효를 진행한다는 것이다.
이제 본격적으로 분류를 해 보자면, 하면 발효 효모를 사용한 맥주를 우리는 통상 "라거" 계열의 맥주라고 부른다. 우습게도 "라거"라는 이름이 모 회사의 맥주 상표가 되어버렸지만, 세계에서 일반적으로 "라거"라 하면 바로 이 하면 발효 맥주를 뜻한다. 이러한 계열의 맥주들로는 체코가 원산인 필젠(pilsner), 독일의 복(bock)과 헬, 듄켈(dunkel), 미국의 라이트 라거 등이 있다.
이러한 맥주들은 일반적으로 맛이 가볍고, 드라이하며, 쌉싸름한 맛을 그 특징으로 한다. 세계 시장의 70~80%가 이러한 종류의 맥주들로 이루어 지고 있다.
상면 발효 효모를 사용한 맥주를 우리는 통상 "에일"계열의 맥주라고 부른다. 이러한 계열의 맥주들로는 영국의, 포터, 비터, 에일, 아일랜드의 스타우트(이것 역시 기네스사에서 처음 제조를 시작한 맥주의 종류이다. 우리나라에서는 우습게도 모 회사의 맥주 상표가 되어 버렸지만...), 벨기에의 트라피스트, 람빅, 독일의 바이젠등이 있다.
이로한 종류의 맥주들은 일반적으로 맛이 무겁고, 약간 스위트하며, 향이 풍부한 것을 그 특징으로 한다.
물론 맥주의 분류는 위의 효모만을 사용한 분류로 되는 것은 아니다. 사용한 재료, 발효 온도, 색등 여러가지로 분류가 된다. 가령 에일의 재료에 라거 효모를 넣어서 만든 맥주도 있으며, 그 반대의 경우도 있고, 또한 하면 발효 효모를 높은 온도에서 발효를 시키거나 그 반대의 경우로 만든 맥주도 있다.
앞으로의 강좌는 먼저 라거 계열의 맥주들의 세세한 종류별 분류, 에일 계열 맥주들의 세세한 종류별 분류, 또한 위의 두가지의 범주로 나눌 수 없는 맥주들의 세세한 분류의 순으로 진행하도록 하겠다.
효모는 하나의 살아있는 유기체이다. 이 조그마한 것이 술을 만드는데 있어서는 아주 중요한 역활을 한다. 그것은 당분을 먹고서 그것을 알코올로 바꾸어 준다. 이것은 어떠한 술의 제조에서도 기본이 되는 원리이다. 막걸리나, 전통주를 담글 때 사용하는 누룩이라는 것도, 사실은 효모의 일종이다.(물론 누룩은 효모 이외에 푸른 곰팡이 등이 더해진 것이지만...)
우리가 맥주를 만들 때 사용하는 효모는 크게 두 종류로 나누어 볼 수 있다. 하나는 상면 발효 효모이고, 다른 하나는 하면 발효 효모이다. 상면 발효 효모는 발효시 원액의 상부에서 작용을 하고, 하면 발효 효모는 발효시 원액의 하부에서 발효를 한다. 그리고, 하면 발효 효모는 5~10도 정도의 낮은 온도에서 발효를 진행하고, 상면 발효 효모는 20도 전후의 상온에서 발효를 진행한다는 것이다.
이제 본격적으로 분류를 해 보자면, 하면 발효 효모를 사용한 맥주를 우리는 통상 "라거" 계열의 맥주라고 부른다. 우습게도 "라거"라는 이름이 모 회사의 맥주 상표가 되어버렸지만, 세계에서 일반적으로 "라거"라 하면 바로 이 하면 발효 맥주를 뜻한다. 이러한 계열의 맥주들로는 체코가 원산인 필젠(pilsner), 독일의 복(bock)과 헬, 듄켈(dunkel), 미국의 라이트 라거 등이 있다.
이러한 맥주들은 일반적으로 맛이 가볍고, 드라이하며, 쌉싸름한 맛을 그 특징으로 한다. 세계 시장의 70~80%가 이러한 종류의 맥주들로 이루어 지고 있다.
상면 발효 효모를 사용한 맥주를 우리는 통상 "에일"계열의 맥주라고 부른다. 이러한 계열의 맥주들로는 영국의, 포터, 비터, 에일, 아일랜드의 스타우트(이것 역시 기네스사에서 처음 제조를 시작한 맥주의 종류이다. 우리나라에서는 우습게도 모 회사의 맥주 상표가 되어 버렸지만...), 벨기에의 트라피스트, 람빅, 독일의 바이젠등이 있다.
이로한 종류의 맥주들은 일반적으로 맛이 무겁고, 약간 스위트하며, 향이 풍부한 것을 그 특징으로 한다.
물론 맥주의 분류는 위의 효모만을 사용한 분류로 되는 것은 아니다. 사용한 재료, 발효 온도, 색등 여러가지로 분류가 된다. 가령 에일의 재료에 라거 효모를 넣어서 만든 맥주도 있으며, 그 반대의 경우도 있고, 또한 하면 발효 효모를 높은 온도에서 발효를 시키거나 그 반대의 경우로 만든 맥주도 있다.
앞으로의 강좌는 먼저 라거 계열의 맥주들의 세세한 종류별 분류, 에일 계열 맥주들의 세세한 종류별 분류, 또한 위의 두가지의 범주로 나눌 수 없는 맥주들의 세세한 분류의 순으로 진행하도록 하겠다.
출처 : 맥주만들기
글쓴이 : DaeyoungShin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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