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햄버거 만들기..

해적잠수함 2009. 9. 27. 20:03

금일 오후에 지인들 추석 선물 사러 마트에 갔습니다.

간 김에..얼마전에 본 햄버거 만들기 래시피가 생각이 나서..몇가지 사서 왔습니다.

 

소고기 다진거..200g

돼지고기 다진거..1kg

슬라이드 치즈 1봉

양배추 작은거 1통..

그 외 집에서 구비해논 갖가지..

 

 

먼저 양파 1개를 칼로 다져주세요..

전 이런거 못다지기 떄문에..마누라님 출현..

 

후라이팬에 올리브유를 두르고 약간 예열..

 

양파 다진걸 넣고 노릇노릇해질때까지 볶으세요..

중불에 한 10여분 볶았습니다..

냄새 좋더군요..고소하니..ㅎㅎ

 

다 볶으셨으면..

계란 3개를 풀고..거기에 소금 1.5티스푼 투입..(안데스 소금 기준..)

소금 투입후 열심히 풀어주세요.. 휘휘휘~~

 

돼지고기랑 소고기 합체 직전..

소고기만 사용하면 퍽퍽해진다고 하더군요..

이 둘을 합체 한것에..

후추 2 티스푼..

파슬리 2 티스푼..

마늘가루 3티스푼..

이렇게 넣고..비닐장갑 끼신후 손으로 한 10분여 주물럭 주물럭..

열심히 치대주세요..양념이 골고루 베이고..소와 돼지가 완전히 섞이게..

 

이후에..빵가루 2컵..

아까 양파 치댄거 섞은 계란물 투입..

또 열심히 치대어 주세요..

물기가 많이 없어지도록..

 

치대다가 대충 포기하고..

요까지만 했습니다.

잘 된거 같아요..한 15분 더 치댄거 같네요.. 

위에것이 넘 빨게서 후래쉬 끄고 한컷..

괴기 색 같지요?

 

색생이 다른게 하나더..ㅋㅋ 

110g 정도를저울에 계량해서 랩으로 감싸둔 모습..

랩 두장으로 아래위를 깜싸고 있어요..

다음을 위해서 그렇게 했다는..

 

패티 메이커 안에 작업한 고기를 넣고..

두껑으로 꾹~~눌러주면..

 

저렇게 동그랗게 모양이 잡혀저 나옵니다.

손으로 해도 되지만..엄청 편하다는...

 

4개를 굽고 있습니다.

소고기만이라면 대충 굽겠는데..

돼지고기가 빠짝익혀야 한다는 생각에..좀 타버렸네요..ㅋㅋ

 

뒤집어가며 열심히 굽고있는 모습..

 

햄버거빵이 이마트 롯데마트 동네 빵집..파리바게트 어디에도 안팝니다.

어디서 파나요?

ㅠㅠ

우유 식빵 사용..

앙배추를 적당한 크기로 잘라 빵위에 올린후..

스테이크 소스(또는 바베큐 소스 등..)을 뿌린후에..

패티 구운것을 올리고..다시 머스타드소스를 좀 뿌린 후..토마토를 슬라이드한 것을 올린후에..

오이 피클 슬라이스 한것을 올리세요..

그리고 다시 양상추 한장을 올린후에 빵으로 덮으면 됩니다.

 

치즈도 올렸구만요..

 

패티가 좀 짜드만요..

 

그것말고는 괜찮았습니다.

 

아직 패티 몇장 더 남아있습니다.

 

햄버거빵을 구해봐야겠어요..

 

이상 준수버거 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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