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핑이야기

2박 3일..그 여유로움..

해적잠수함 2009. 9. 21. 16:46

2박 3일간 제가 누렸던 여유로움에 대해 이야기 하려 합니다.

 

첫날 회사 땡땡이 치고~마트 들려서 장 보고 언양 자연농원으로 날라가니..4시쯤? 

 

혼자서 몇번 쳐본지라 어렵지 않게 뚝딱...은 아니고,.땀 한바가지~~~ㅋㅋ

 

암튼 텐트 설치하고..전기 땡기오고~ 이리저리 집정리 하니깐...5시 30분...

 

여때까지의 사진은 없습니다..

 

저녁 사진..

LA갈빕니다..사논지 좀 되었는데..쎈 불에 안데스 소금 뿌..짧은 시간 구우니.. 무지 연하고 맛있었습니다.

텐트 설치하느라 체력만 고갈 안되었음..이 날 소주 3병은 깠을텐데..ㅋㅋ

소주 1병..수제 맥주 2병만 묵고 잤습니다.

잠 잘 오더군요..ㅎㅎ

노트북 가져갔습니다.

혼자 가놓으니..노트북만 끼고 살았네요.

노트북용 DMB수신기가 수신이 안되서리..걍 차의 디빅스 꺼내서 연결해 봤습니다.

 

다음날 아침 풍경..더 정확히는 새벽입니다..ㅠㅠ

사진에는 안보이는데..캠프타운 빅돔이라고..밑에 밑에 사진 보시면 나오는데..무지 큰 텐트예요..

아마 금요일 새벽에 들어온거 같은데..밤새도록 웃고 떠들고..난리부르스..

젊은 사람 3명 + 원길이 또래??? 1명..의 사람들이 난장을 피우네요..

이 양반들..한숨도 안자고..토요일 낮 12시경에 철수 하더군요..고마와라~~

암튼 덕분에 새벽부터 혼자 놀았습니다.

 

제 텐트는 자동텐트구요..앞에 큰게..거실 공간이예요..

원래 스트린 텐트인데..뭐 다들 저런 조합으로 쓰십니다..

링크 사용해서 잠 자는 텐트까지 연결..

성만이는 저 조합 설치를 함 해봐놔서..잘 압니다..ㅋㅋ

 

내부 모습..

떠난 자리 깨끗히 하기위해 재떨이 하나 만들었고요..

쓰레기는 생기는 쪽쪽 스레기 봉투 속으로..

제가 떠난 자리는 무지 깨끗했습니다..

아침 위에다 각종 장비들 진열해놨습니다..ㅋㅋ

덕분에 전 텐트 안에서 뜨뜻하게 잤어요..

제 텐트 바로 뒤의 텐트..

먼 리빙쉘이었습니다. 토요일 오후에 오셔서 조용히 계시다 일요일도 조용히 계시더군요..

솔직히 일요일 철수 준비중일때 거기에 사람이 있는지 알았습니다..흐미~~

 

이게 빅 돔입니다.

이 텐트 분들은 아니고요..저거 맞은 편의 자리에 그린색 빅돔..

이 분들은 남여 몇 커플이 쌍쌍으로 오신 젊은 분들..

부러웠다는..ㅋㅋ

 

제 폰카는 파노라마 모드도 됩니다..ㅋㅋ

왼쪽 사이트의 안주인께서 제 탠트의 조합을 진지히 내부까지 꼼꼼히 보시고..

다음에 지르시겠다 하심..ㅋ

 

오른쪽에 제 탠트 조합과 같은 텐트가 보입니다.

장박하시던 분이더군요..

저 분도 솔로모드..

한번씩 방문모드로 누군가가 찾아옴..

 

제 탠트 상세..

혼자서 여유있게 함 쳐봤습니다.

후라이까지..

나름 각 지대로라는 생각..ㅋㅋ

저 조합에서 중요 포인트인 링크입니다.

저렇게 단디 해놨는데도 틈이 생겨요..

연습을 좀 더 해봐야 한다는.. 

 

 

내부 전경입니다.. 

활용도가 높은 아이스박스..

처음에는 크다고 생각했는데..

지금은 저것도 작습니다.

집에 자그마한거 하나 더 있는데 가지고다녀야겠다는 생각이..ㅋㅋ 

테이블 위...

 

잠자리 텐트..

저게 원래 옆면입니다.옆이 좀 더 길어놔서리..리크로 덮힌 튼을 작게 하려고 저렇게 함 해봤는데..

여전하다는..

 

야침위.. 

전 날의 흔적들이  놓여있다는..ㅋㅋ

노스스타 LP~

최대 화력으로 460g짜리 가스가..4시간밖에 못가드라는...

230g 짜린가..그건 2시간..딱 절반..

ㅋㅋ

그래도 밝아서 좋다는..

 

 

-2부 계속~

사진이 더 안올라간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