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전에 언양자연농원 갔을때..팩을 무려 20개나 쳤습니다.
아이스팩 6개와..단조팩 14개..
자연농원에 파쇄석을 깔기전에 자리 정리를 단디했는지..팩 박는게 무지 무지 힘들었습니다.
20개 다 박고 나니 오른 팔이 후덜덜~~~
사용한 망치가..일반 못박는 장도리였습니다...일제...ㅋㅋ
뭐 대충 이렇게 생간거요..
사용해 보니 무지 무겁고..또 잘 미끄러져서 타격감이 떨어진다고 해야하나요?
암튼 좀 별로라는 인상을 깊이 새긴 기회가 되었습니다.
이후로..몇차례의 검색 끝에 다음 세가지의 망치가 있다는걸 확인했고요..
차례대로..스노우피크 해머..콜맨 해머,,코베아 해머 입니다.
스노우피크껀..망치 해드가 동 100%로 되어있어 탄성이 좋아 타격감이 좋다고 그러네요..
좍좍 달라붙는다는..ㅋㅋ
대신 단점이 동 100%라 강도가 약해서 마모도 잘 되고..또 가격의 압박이..
8만원짜리 망치예요..ㅋㅋ 동으로 된 해드는 교환식인데..3만원인가 그렇답니다.
갑부집 아들아님 사용 못할 듯..
돌아다니면서 이거 쓰시는 분 청도서 딱 한분 봤습니다..ㅋㅋ
670g짜리..
다음은 콜맨 망치..
저렴하진 않습니다. 정가가 4만 2천원이고..에누리 최저가가 38천원대네요.
작년 10월 바베큐 카페 정모갔을때 사용 함 해봤는데..팔목에 걸수 있는 고리가 있다는 것 말고 그리 좋은지 몰랐는데..
요즘 생각하니..사용잘 했던거 같아서요..
그리 가볍진 않은거 같지만..장도리 보단 가벼웠다는..
720g
다음은 코베아꺼..
국내 브랜드라는 장점외엔 그리 나아보이는게 없는거 같은데..
콜맨꺼는 단조된 일반 스틸인데 반해..요놈은 고내구의 크롬강을 사용했습니다.
그런데도 셋중에는 제일 무겁습니다..820g
가스통 구녕 낼수 있는 못같은게 뒤에 있습죠..
지난 한주 요 새가지중에 무지 고민했습니다.
1.지르면 팔이 덜 아플것인가?
↓
2.그냥 망치로 버티면 안될것인가?
↓
3.그래도 지르면 팩 박는게 좀 더 쉬울것 아닌가?
↓
4.그래 지르자~ 어느 넘으로 지르지?
↓
5.스노픽은 넘 비싸다..내겐 사치다..그냥 콜맨이나 코베아꺼중에 지르자~
↓
6.둘 줄에 어느게 나은가?
↓
7.코베아께 싼데~걸로 지를까?
↓
8.그래도 콜맨이 좀 뽀대가 나지 않나? 콜맨으로 갈까?
↓
9.코베아껀 팔목걸이가 없네~
↓
10.안타깝지만..요게 상당한 메리트가 있다..그냥 콜맨으로 지르자~
해서..콜맨꺼로 어제 하나 질렀습니다.
망치..별 필요없다 싶어서..그냥 장도리로 버텨왔는데..
딴딴한 땅에서는 좀 틀리지..싶습니다..
개코 가서 거기 망치도 하나 더 사야겠습니다..ㅋㅋ
이상 팩 망치 지름기 였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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