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용하는 그릴이 웨버57 골드, 37 스모키죠, 고애니웨어를 썻는데..
웨버 57 골드 퍼랭이~
웨버 37 스모키죠
웨버 고애니웨어
덴쿡이라는 그릴에 급땡김이 몇일전 왔었습니다..
참자 참자..위에 저거 3개만으로도 해묵을꺼 다 해묵는다..참자 참자~
댄쿡 필요없다..웨버랑 뭐가 틀리냐? 똑같다..그냥 참자참자참자참자~
지지난주 일요일부터 저렇게 시달렸었습니다..
지난주 금요일 회사서 퇴근 10분전..문득 들리는 환청..
브리켓이 적게들자나~란 지름신의 한마디 꼬임에 넘어가버렸습니다..
문득 정신차리고 보니..카드결재가 완료 되었다는..휴대폰 문자메시지와..모니터 화면의 덴쿡 1300 이미지~
ㅎㄷㄷ ㅠㅠ
제 차에 이것저것 전기를 많이 사용해서 보조밧데리 사려고 돈 모아놨었는데..
이거 홀라당 날려먹었습니다.
참았어야 되는데..ㅠㅠ
솔직히 마눌님한테 뭐라 변명해야될지가 참 걱정이었습니다..
안그래도 매주 집으로 몇개씩 택배로 날라오는 향신료와 맥주 재료때문에 핍박을 받고있는 중인데..
파하~
화요일에 배송을 받았습니다.
덴쿡 1300이란 모델로 웨버는 미제~ 요놈은 덴마크제입니다~
알루미늄과 스뎅으로 만들어져서 열효율이 웨버보다 높아서 브리켓을 1/3 가량만 써도 요리가 된다고 합니다~
지금이 40센티로 웨버37보다는 좀 크고 47보다는 좀 작습니다.
솔직히 아직도 왜 샀을까..란 생각이 많이 드는데..
돌아오는 토요일 양념에 재어논 통삼겹이랑 닭다리 닭가슴살 함 구워보면 앞으로 요놈의 행방이 어떻게 되는지 확연히 드러나겠지요..ㅋㅋ
아! 울 마눌님은 천사입니다..별 말없으십니다..아니..포기인가?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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